[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최근 온라인 소셜미디어 이슈 확산 형태 및 프로세스와 대응 방안

요즘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성되고 확산되는 각종 이슈의 확산 형태와 프로세스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1. 개인, 기업,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오류 혹은 민감한 콘텐츠 공개, 유출 2. 최초 발견자가 캡쳐 후 유명 커뮤니티 혹은 트위터 등록 3. 커뮤니티 내 댓글로 진위 공방 진행 4. 관련 링크가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전이, 확산 5. 언론 보도시작 6. 언론에서 관계자 멘트 인용 시작 (단독이란 타이틀 등장) 7. 온라인 상에서 감정적이고 자극적 반응 폭발 8. 네티즌의 주도로 과거 정보 수집이 진행되고 공유됨 9. 각종 추측과 루머, 음모론 등장 10. 이슈 관련자 어나운스 및 2,3차 해명 커뮤니케이션 진행 (트위터, 페이스북, 언론) 11. 추측과 루머 가중 […]

이제 개개인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 또한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트위터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민주통합당 김광진(31·비례대표) 의원이 이번엔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에 부모의 재력을 과시하는 글로 논란을 빚고 있다. 김 의원은 2004~2006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가 시내에 아파트를 사준대요. 아파트 얻을 때까지만 누가 여자친구 안해줄래요?” “아테네 아빠가 간대. 그래서 난 터키와 이집트를 가기로 했소” “이번 겨울에 저와 터키여행 떠나지 않을래요?” 등 부모의 재력과 해외여행에 관한 글을 올렸다. “언제나 럭셔리하게 살고 있는 광진이 형, 본받고 싶습니다”라는 후배의 글도 있었다. [중앙일보, 수정 2012.10.29 10:23, “‘막말’ 김광진, 이번엔 홈피에 “여친 생기면 엄마가…” 허세” 기사 중 일부] 기술 자체는 가치중립적일 수 있지만 누가 그 기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에게 득이 될 수도 […]

인터넷을 바라보는 세대별 관점의 차이에 대한 단상

60-70년대 세대는 인터넷을 직장에서 배웠고,70-80년대 세대는 인터넷을 학교에서 배웠고,80-90년대 세대는 인터넷을 집에서 배웠다. 그래서,60-70년대 세대에게 인터넷은 좌절과 적응, 생존이 화두였고,70-80년대 세대에게 인터넷은 학습과 공유가 화두였고,80-90년대 세대에게 인터넷은 놀이와 커뮤니케이션이 화두가 되었다. ※ 이 글은 총 70회 조회되었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기업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삼성 캐나다 페이스북 사례)

In May 2012, Shane Bennett sent a message to Samsung via Facebook. The 26-year-old spiced up his inquiry with a drawing of a dragon in hopes of securing a free gadget hookup from the tech giant.Bennett was amused at the company’s clever reply. So, naturally, Bennett posted a screenshot of the conversation to Reddit.Early this week, Bennett received his free Galaxy S III, personalized with his original dragon drawing. He shared a photo of the letter and his new phone to Reddit as well. [출처 : mashable.com / Samsung Wins Cool Points With Personalized Dragon Phone 중 일부] 2012년 5월,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대중들과의 오버 커뮤니케이션을 경계하자. (네이버 실시간 키워드 사례)

보통 기업들은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완전한 guilty나  partially guilty라고 판단하는 경우, 오히려 공식 입장문이나 사과문에 있어 메시지의 틀을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문구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만들어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강력히 not guilty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외부 여론들이 내부에서 볼 때 너무나 어이 없고 비 이성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바라볼 땐 뜬금없다 생각되는 수준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거나 불필요한 오버 커뮤니케이션(over communication)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금일 네이버의 공지 내용 또한 그런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봅니다. 네이버는 근래, 전반적으로 공공재 역할을 하는 검색 포탈 기업으로서 신뢰성에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고 그에 따라 수차례 상세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의혹은 크게 수그러들지 […]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기업 소셜 미디어 매니저의 필요성과 그의 역할

많은 기업과 조직들은 소셜 미디어를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하거나 좀 더 나아가 IMC 활동의 툴 중 하나로 활용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이제 국내에서도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매니지먼트의 한 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환경을 통해 고객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시장이 변화하면서 과거 기업이 어느 정도 고객을 통제했다면 이젠 고객들이 기업을 통제하기 시작했기에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불확실성 때문에 늦었다면 늦었고 빠르다면 빠른 타이밍입니다.) 이런 내외부 환경속에서 기업과 조직들이 소셜 미디어 상에 고객의 목소리를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시키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는데 구체적으로 그것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조직의 문화가 소셜 라이즈화 되어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