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과연 VVIP마케팅의 절정?

‘The Black Card’, 대한민국 0.05%만… ‘콧대 높은 카드’ 초청장 받고 ‘만장일치’ 심사후 가입… 현대카드 “CEO 등 9999명 한정” 연회비 200만원… 항공권 업그레이드… 다른 카드사도 ‘VVIP 카드’출시 경쟁 억대 몸값의 유명 축구스타도 가입을 거부 당한다. 강남에 빌딩을 갖고 동원가능 자산만 1,000억원을 가진 ‘슈퍼부자’도 엄두를 못 낸다. 연회비가 얼마라도 좋으니 갖게 해 달라고 해도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과감하게 퇴짜를 놓는다. 바로 현대카드의 ‘더 블랙(The Black)카드’ 이야기다. 이 카드는 가입인원부터 한정되어 있다. 최대 9,999명. 대한민국의 ‘1만 명 이내 진짜 최고’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나마 출시 4년이 지났지만 워낙 엄격한 심사 탓에 모집회원수는 1,800명에 불과하다. 업계에선 현대카드의 이런 전략을 ‘VVIP(Very very important […]

대리운전 SMS 마케팅

아마 많은 분들이 대리운전업체의 스팸성 휴대폰 문자를 많이 받아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리운전 문자 때문에 “대리”라는 문자를 키워드로 선정하여 스팸문자로 처리하도록 휴대폰에 설정해 놓았더니 직급이 대리분들의 문자들이 모조리 스팸문자로 처리 되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위 이미지는 며칠 전 대리운전업체 몇 군데 전화를 했다가 기사분과 연결이 안된 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업체가 다음날 오전에 보낸 안부 메시지 입니다. 일개 대리운전업체의 시스템에 살짝 놀랐으며, 사소하고 작은 것이지만 이런 SMS를 활용한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는 효과가 클 수 있다라는 생각을 다시 해 보았습니다. 예약이 폭주하는 업종에서 응용해 보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꼬리말 : 한 업체에 전화를 한 후 연락이 없어 […]

초등학교 봄운동회

요즘은 가을운동회 외에 봄운동회도 있나 봅니다. 5월 1일(금)에 딸아이 초등학교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딸아이 때문에 초등학교 등교(?)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남자 선생님 보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경기 운영 및 심판 등을 모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합니다. 요즘 운동회는 승부를 가르는 것보다 함께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괜스레 동무들과 뛰어놀던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그 동무들 지금 뭐하는지… ※ 이 글은 총 183회 조회되었습니다.

기업 블로그, 포스팅 시간 전략 필요

저녁에 지하철을 타고 이촌역에 내리면 동네 “총각네 야채가게” 청년이 역 입구까지 나와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맛있는 딸기가 한 팩에 10,000원!… 15,000원에 팔던 물건을 10,000원에 드립니다!” 역시 젊은 친구들이라 다른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 앞까지 와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떨이로 물건을 파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왜 다른 분들에겐 “손님…손님 어서 한번 보셔요” 라고 하면서 왜 나에겐 꼭 “형님…형님…”이라고 하는지 원… 이촌역 근처는 나의 나와바리가 아닌데… 각설하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4P만큼 중요한 것이 타이밍,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들이 출근 시간에 유동인구가 많다고 그냥 나와서 팔아대는 것은 무의미 하겠죠. 소비자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충만한 시간대를 퇴근 […]

전자우편은 통신이 아닌 물건

법원이 지나치게 포괄적인 범위의 영장을 내주는 것도 논란의 소지가 있다. 검찰은 전자우편을 ‘물건’으로 보고 이를 압수하는 영장을 법원에 청구하고 있다.(형사소송법 제106조) 전자우편은 사실상 전화와 같은 ‘통신수단’의 기능을 하고 있는데도, 검찰과 법원은 송신과 수신이 끝난 전자우편을 물건으로 보고 있다. 권태형 서울중앙지법 형사공보관은 “송수신이 끝난 전자우편은 현행법상 물건에 해당해 감청영장이 아니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해주고 있다”며 “물건을 압수수색하는 데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9년 4월 24일(금)자, 한겨레 신문 1면 종합 『검찰, 이메일 7년치 다 뒤져…』기사 중 일부 이 기사를 보면 검찰은 “송수신이 끝난 전자우편은 통신이 아닌 물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감청 영장이 아닌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고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해석해 보면 모든 디지털 […]

포털, 비방 댓글 방치 배상 관련 insight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뉴스에 달린 비방 댓글을 방치해서 피해자의 명예가 훼손됐다면 포털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16일 김모(33)씨가 NHN, 야후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참석 대법관 전원일치로 김씨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 사용의 일상화로 막강한 영향력을 갖게 된 포털이 언론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첫 판례다. 한국일보, 2009년 4월 17일(금)자, A10면 사회 『대법 “포털, 비방댓글 방치 배상”』 기사 중 일부 어제 TV뉴스부터 오늘 일간지에 공통적으로 방영되거나 게재된 이슈입니다. 이번에 배상판결을 받은 김씨와 같은 그룹(계열사는 다름)에서 근무할 당시 사건 초기부터 전개과정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기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결국 대법원까지 김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