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이유진 집사님과 김도완 집사님께 선물드릴 것이 있어 포장을 하고 있는데,아내가 포장이 성의없어 보인다고 한다…언제부터인가 기자분들께 책선물을 하거나 윗분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드릴때도 신문이나 달력을 습관적으로 이용하였는데 갑자기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의 없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 고민이 든다…….. SK에 있을 때 참많이 배웠던 나의 사수(내가 임명한 ^^) 우상혁 과장님이 항상 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다.“이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싶다…” 사실 포장이라는 껍데기보다 정성어린 내용물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싶다.포장지가 어떻든 포장할 때의 마음이 진실되다면 오히려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더 전달될 것이라 확신한다. 참고로 신문지로 모서리를 각을 칼같이 잡아 깔끔하게 포장해보면 나의 눈에는 정말 이쁘다…^^ ※ 이 글은 총 61회 조회되었습니다.

장독

교회 유치원 아이들과 다녀온 체험학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장소 : 비무장지대 내 장단콩마을) 수많은 장독대 사이에서 고추장을 몰래 찍어 먹다 들킨 아이의 표정이 재미있다.저 많은 장독중에는 100년이 훌쩍 넘은 장독들도 있다… ※ 이 글은 총 183회 조회되었습니다.

레일…용산역

용산CGV에 아내와 오랜만에 영화보려 갔다 주차장에서 담아본 사진… 복잡한 레일들이 거쳐가는 곳과 종착점은 다르듯,사람들 살아가는 모습과 결과 그와 같음이 느껴진다. 요즘 나도 종착점은 아직 명화하지 않는 (목적지가 어디일지 아직 공사중인?)레일을 하나 선택했는데,.. 일단 믿고 열심히 달려야겠다. ※ 이 글은 총 65회 조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