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이맘때면 되면 으레 나오는 이야기 중 한가지… “얼마 전에 새해였던 것 같은데…벌써 1년이 지나갔어…시간이 너무 빨라…”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빨라지는 것일까? 아래 그림은 보면 쉽게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우리는 보통 시간을 물리적 단위로만 이해하지만, 사실 각 개인에게 시간은 개인별 삶의 흐름 속에 입력되고 계속 업데이트되는 단위이다.  (물리적 단위의 시간은 그냥 표준, 약속임) 위의 그림은 쉽게 1년이라는 시간적 단위로 설명을 하였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시간은 무게나 길이와 같은 단위와는 달리 인간이 태어나서 삶으로 체험해야 그 분량이 느껴 진다. 즉 나이가 7살인 수민이에게 1년은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온 7년의 1/7인 셈이지만, 85세인 할머니에게 1년은 할머니 일생인 85세의 1/85이다. … 이렇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

포장

이유진 집사님과 김도완 집사님께 선물드릴 것이 있어 포장을 하고 있는데,아내가 포장이 성의없어 보인다고 한다…언제부터인가 기자분들께 책선물을 하거나 윗분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드릴때도 신문이나 달력을 습관적으로 이용하였는데 갑자기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의 없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 고민이 든다…….. SK에 있을 때 참많이 배웠던 나의 사수(내가 임명한 ^^) 우상혁 과장님이 항상 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다.“이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싶다…” 사실 포장이라는 껍데기보다 정성어린 내용물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싶다.포장지가 어떻든 포장할 때의 마음이 진실되다면 오히려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더 전달될 것이라 확신한다. 참고로 신문지로 모서리를 각을 칼같이 잡아 깔끔하게 포장해보면 나의 눈에는 정말 이쁘다…^^ ※ 이 글은 총 61회 조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