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별 자리잡기
팀원들, 동료들과 워크샵에서 한 방을 같이 써보거나 직장인들과 엘리베이터 동승 시 한번 넌지시 확인해 보세요. 기가 막히게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 ※ 이 글은 총 135회 조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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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동료들과 워크샵에서 한 방을 같이 써보거나 직장인들과 엘리베이터 동승 시 한번 넌지시 확인해 보세요. 기가 막히게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 ※ 이 글은 총 135회 조회되었습니다.
소비자 : 여보세요~ 저기…집 다락방 정리를 하다가 1990년산 마주앙 1박스를 찾았습니다. 먹어도 되지요? 송선생 : 아!…선생님 그거 드시면 안됩니다. 소비자 : 왜 안되나요? 와인은 오래될 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와인에 대한 의문점 중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십년도 더 된, 오래된 마주앙을 소장하시고 계신 분들이 간혹 있는데 그럴 경우 제 권한(?)으로 새로운 마주앙 한 박스를 선물로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한 제품을 몇 십년동안 애지중지 해오셨을 걸 생각해보면 얼마나 고마운 고객들인지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와인은 오래 둘 수록 좋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잘못된 상식입니다. 다시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와인이 있다. 혹은 오랜 숙성이 필요한 와인이 있다” 정도로 정리할 […]
저 개인적으로는 2008년이,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두산에서 회사에 사표를 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했던 곳에선 계획과는 달리 빨리 이탈하며 생각지도 않은 백수 생활을 하게 되었죠. 백수라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더군요. 잃은 것 대비 얻은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인생의 하프타임을 마음껏 즐기며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이제 다시 달려야지요~ 여기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도 2009년에는 더욱 행복하시길 바라며… 2009년 한 해도 모든분들, 조금 더 힘내세요!!! ※ 이 글은 총 67회 조회되었습니다.
어이? 송선생? 요즘 나오는 카르멘 와인 빈티지가 뭐야? 송과장님! 트라이베카에 들어갈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 빈티지가 바뀌었나봐요? 저…궁금한 것이 있는데요?…칠레 와인을 구입하려 하는데 어떤 빈티지가 좋을까요? 빈티지? 처음 와인마케팅을 하면서 “빈티지”라고 했을 때 패션마케팅을 한 저로선 오래되거나 중고 감각의 패션을 뜻하는 vintage fashion의 의미인 줄만 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 와인에서도 빈티지 스타일이 있구나…’ 라고 질문도 하지 않고, 그렇게 알고 넘겼던 웃지 못할 경험입니다. 빈티지(Vintage)는 포도의 생산연도, 즉 수확연도를 뜻 하는 말로 좋은 와인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4가지 요소([footnote]떼루아(terroir), 포도가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지리적인 요소, 기후적인 요소, 포도재배법 등을 모두 포괄하는 단어이다. 여기에는 토양, 강수량, 태양, 바람, 경사, 관개, 배수 등이 […]
오래 전 월간지 기자 분들 및 일부 무가지, 스포츠 신문 기자 분들에게 피칭했던 기획기사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혈액형으로 사람들 성향을 따지는 사례들이 많아 그것에 모티브를 따왔던 것으로 기억 되네요.)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저의 의견을 중심으로 와인수입담당자들과 여러 애호가분들의 자문을 받아 완성한 작품(?)인데 얼추 상황에 맞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와인 드실 때 재미있는 컨텐츠로 활용해 보세요~ 프랑스 [footnote]보르도 [Bordeaux], 프랑스 남서부, 가론 강 서쪽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 포도 산지를 끼고 있어 포도주 수출로 알려져 있다. 철강, 조선, 석유 화학 따위의 공업도 발달하였다. 보르도 와인을 영국에서는 ‘클라레(claret)’라고 한다. [/footnote]보르도 지방 와인 보수적이며 근엄한 성격의 소유자. 겉으로는 자유분방한 성격인 것 같지만 실제 변화를 꾀하는 […]
2006년, 세계일보 정유진 기자님 권유로 스포츠월드에 두 번 게재했던 와인 칼럼입니다. 와인과 와인 문화에 대한 소인의 철학과 가치관을 표현하였습니다. (거창하다~) 이후 여기에 쓰는 와인과 관련된 글들은 모두 이런 중심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 싶어 올려봅니다. ※와인마케팅을 하면서 느꼈던 여러 단상들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가끔 긁적여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자주 쓸 수 있을지, 습자지같은 지식과 미천한 경험들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장담 못합니다만 와인에 대해 쉽게 이해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이 글은 총 67회 조회되었습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라고고고… 하지만! 나는 내 머리 내가 깎는다… 대충 매주 토요일마다 이발을 하는데 이제 4년이 되어 간다. 아래는 나의 머리에 대한 단상이다. 돈 좀 절약했겠는걸? 처음부터 좀 치사하지만… 일주일에 미장원 7,000원 잡으면 일년 52주, 4년 208주 (짧은 머리여서 미장원을 자주 갔다.)208주 곱하기 7,000원 = 1,456,000원 4년 동안 절약한 금액으로 따지면 중고 스쿠터 한대 산다!!! (이발소 아저씨, 미장원 아줌마… 죄송함미더~~) 뒷머리 면도는 어찌 하지? 뒷머리 면도는 아내가 해주는데 아직도 약간 서툴어 오늘도 한방 먹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왠만해서 아내의 성질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대형 도루코 면도날이 바로 흉기로 변하는 날엔…그냥 골로 간다. 원래 머리가 짧진 않았잖어? 고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