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차이…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작가 양 리우(Yang Liu)가 동서양의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를 보여준 『Ost trifft West』라는 책의 내용 중 일부 입니다. 파란색은 서양인을 빨간색은 동양인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재미있게 표현했지만 하나하나의 그림에는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더 나아가 마케팅 기획 중 Globalization과 Localization 작업에 단초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 동서양의 비교라고 했지만 German Culture VS Chinesse Culture 인 것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양 리우(Yang Liu) Ost trifft West WebSite : http://www.yangliudesign.com/ 1. Social networks 2. The Child 3. View of Myself 4. Definition of Beauty 5. How we deal with problems 6. Time and punctuality 7. Restaurants 8.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의 빨간 속옷 마케팅…

국내 최대 규모 쇼핑센터인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개점일(3일)을 전후해 붉은 속옷을 사려는 인파(人波)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점일 하루 동안 6층 란제리 코너는 7억원의 속옷 매출을 올렸다. 예비 개점일인 1~2일 이틀 동안에도 1억5000만원의 붉은 속옷이 팔렸다. 붉은 속옷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은 영남지방 특유의 속설 때문이다. 이 지역에는 ‘백화점과 속옷 가게가 개업하는 날 붉은 속옷을 사면 재운(財運)과 행운(幸運)이 동시에 깃든다’는 믿음이 있다. 조선일보, 2009년 3월 7일 토요일자, B07면 특별기획 『[Why][Why pedia!] 빨간 속옷, 왜 난리야?』 기사 중 일부 “니 백화점이나 속옷 가게가 개업하는 날 붉은 속옷을 사면 행운과 돈을 가져다 준다는 말 들어 봤나?” ”아이, 그게 뭔 소리고?, 첫 월급 타면 부모님께 […]

듀오백의 광고를 통해 본 그들의 새로운 도전…

일간지, 지하철 광고를 통해 요즘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성적 연상효과를 노린 선정적인 문구와 장면을 내세운 숱한 광고들 사이에 요즘 같은 불황을 틈타 “나도 꽤 찐하지 않어?”라며 홍등가식 광고판에 출사표를 던졌나 싶지만, 사실 이 광고 이미지 한 장을 과거 듀오백 광고와 비교해서 보면 그들이 어떠한 고민을 했는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듀오백의 핵심 경쟁력은 듀오백(DUOBACK)이라는 브랜드명에서도 잘 나타나듯 두 개로 기똥차게(?) 나뉘어진 등받이 입니다. 과히 인체공학적 라운드형 디자인의 역작! 이라 할 만합니다. 게다가 가격이 비싸서 의자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과거 듀오백에서 집행했던 인쇄 광고 이미지입니다. 이걸 보시니 지금 집행하는 광고와 유사한 분위기인 […]

대마 사범 전모씨… 그도 파워 블로거였다.

집 베란다서 대마 키워 흡연 블로그 통해 재배 정보 교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아파트 베란다 옷장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흡연한 연모씨(30)와 조모씨(30)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인터넷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대마 재배·흡연 방법 등 정보를 올리고 대마를 흡연한 전모씨(27)와 미국인 영어학원강사 ㅈ씨(28) 등 2명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연씨 등은 대마 정보를 공유하는 전씨의 블로그에서 대마씨의 구입·재배 방법 등을 학습한 뒤 지난해 6월 영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네덜란드산 대마씨 2종을 구입했다. 이후 서울 행당동 아파트 베란다 옷장 안에 조명등·온습도계·반사필름지 등을 갖춘 뒤 5개월간 대마 4그루를 재배하고 수확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씨의 블로그에는 외국 대마씨 구입 방법, 재배 방법 […]

한국판 AOL 고객 서비스 사례? 하나은행의 블로거 대응 사례…

『링크의 경제학(The New Influencers)』 을 읽어보면 책 도입부에 “빈센트 페라리”와 AOL간 사용계약 해지 건을 두고 일어난 던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AOL의 상담원들은 고객들의 계약 해지 요청을 들어 주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고 페라리는 이런 AOL 상담원과의 전화 내용을 별 생각 없이 녹음을 합니다. 페라리에 대한 상담원의 집요한 설득은 5분 동안 계속되었으며 이후 3분을 더 통화하면서 그 사이 페라리는 15차례나 계약 해지를 요구 했지만 묵살당하고 맙니다. 이후 상담원은 페라리의 아버지와 통화하겠다고 요구하기에 이르는데 30세의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메뉴얼대로 아버지와 통화를 시도한 그 상담원의 황당한 행동과 함께 녹음한 통화 내용 화일을 페라리 자신의 블로그에 “AOL이나 다른 회사와의 계약 해지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 […]

uniqlo blog parts

작년에 크게 issue되었던 uniqlo blog parts(위젯), UNIQLOCK… 다시 봐고 그 참신한 발상과 중독성 하나는 정말 훌륭합니다. 동작과 음악이 과거보다 추가되고 달라진 것 같은데, 시간대 마다 다른 건지는 계속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 친구들 TV 광고를 보면… 반복되는 리듬의 음악과 의미없는 듯한 군무로 은근히 중독성을 유발시키는 짓(?)을 잘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선 파라파라댄스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유진씨가 별 생각없이 들고 왔다가 참패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국민성의 차이도 있는 듯 합니다.) 이런 형태는 우리나라 롯데가 제과 CF에 제법 차용합니다. 광고 영상물에 중독성 성분(?)을 가미할 경우 극단적인 인지도 상승에는 매우 큰 효과가 있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에는 실패할 소지가 많습니다. 기획자는 […]

OGO : The Breathing Water

네덜란드 프리미엄 생수 중 하나인 OGO 광고 입니다. 마돈나, 베컴 등을 활용한 스타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는 생수 브랜드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생수 광고려니 생각했었는데, 초반 대중들의(특히 남성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켜 주면서도 마지막 반전을 통해 핵심메시지를 간결한 영상으로 잘 담아낸 광고 영상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 생수의 약 35배의 산소를 봉인한 제품인데다 특이하면서도 깔끔한 패키지가 젊은 층에 어필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서는 제법 인기 있는 생수입니다.) 광고 영상이든 인쇄용 이미지든 35배의 산소를 강조한 “The Breathing Water”라는 메시지를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고 제일 마지막 생수 패트가 숨 쉬어주는 센스까지 보여주면서 끝까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놓지 않습니다. ※ 이 글은 총 71회 조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