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오프 더 레코드는 결국 시한 폭탄이다.
◀SYN▶마쓰모토/일본 부흥담당상 “지금 한 말은 비보도 사항입니다. 알겠습니까? 여러분, 알았죠? 기사 쓰는 회사는 끝장입니다.” 발언을 둘러싼 비난이 거세지면서 마쓰모토씨는 취임 8일만인 오늘 사임했지만,이 정도론 사태 수습이 어려울 만큼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2011년 7월 5일, MBC 뉴스데스크, “일본, 복구 피해 담당상 ‘망언 사임’‥정권 위기” 뉴스 중 일부] 이번 사례는 오프 더 레코드의 사례 중 보기 힘든, 좀 극단적이고 무례한 사례이긴 합니다만 해당 인물의 철학과 언론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off-the-record)는 보통 미디어와의 회견 전 특정 정보와 상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에 오프 더 레코드를 요청하거나 약속을 하는 경우가 있고 미디어와의 커뮤니케이션 후 소위 뒷수습(?)을 위해 사후에 오프 더 레코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