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소셜미디어 Q&A] 위기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언제 개입해야 하나요?

※ 본 Q&A 포스팅은 외부 강연이나 클라이언트들과의 면담속에서 일어났던 질문과 답들을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재각색해서 올린 것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혹은 SNS 등으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수준에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풀어낼 수 있는 분량이면 최대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각즉각 답변 드릴 수 없음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최근 모 글로벌 기업에서 진행된 위기관리 워크숍에서 홍보 임원 및 담당자분들이 질문했던 내용과 당시 저의 답변을 정리하였습니다. (답변은 조금 더 보강해서 정리했습니다.)   이 질문은 온라인에서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핵심적인 고민입니다. 해당 위기의 경중을 정확히 모르겠고 특히 지금 섣불리 개입한다면 오히려 이슈가 더 확산되거나 해당 이슈를 모르는 […]

기업 CEO 페이스북 콘텐츠 광고 집행 및 소통의 명암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사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또 다른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SNS를 통해 개인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특정 인사와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여러번 세간의 화제가 되었었는데 최근에는 페이스북 개인 페이지를 통해 좀더 명확한 목적성에 기반을 두고 과거보다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9월 초부터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의 콘텐츠 확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제 광고 예산 및 광고 집행 등이 온전히 VIP 개인의 결정으로 진행된 것인지, 구체적인 광고 집행의 방식이나 기간, 종류 등에 대해 기업 차원에서 논의되고 실행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일반 기업 채널과는 다른 인간미를 기반으로 한 […]

온라인 상 부정적 여론 확산을 막기 위한 위기관리의 기본-KAA 저널 기고문

바야흐로 SNS 대중화 시대가 되었다. 작고한 스티브 잡스가 1995년 인터뷰에서 “컴퓨터는 결국 계산의 도구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변모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이제 SNS를 통해 컴퓨터는 완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었다. 특히 SNS 커뮤니케이션 대중화의 토대를 마련한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대중들은 24시간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대중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는 SN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언론을 탄생시켰으며 기존 언론의 취재 환경 및 기사 노출 형태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허핑턴포스트, 위키트리, 인사이트 등 이른바 ‘소셜 뉴스’라고 하는 언론들이 등장했으며 SNS에서 확산되는 여러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기사화 되고 SNS로 공유되는 환경이 되었다. 이런 대중들의 커뮤니케이션 환경 및 언론의 변화는 이제 기업들의 홍보 활동에 새로운 기회와 […]

[온라인 & SNS 위기관리 Q&A] 온라인 커뮤니티 변화의 흐름과 현재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이번 내용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의 과거 모습과 현재까지 변화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운영 및 주의해야 할 사항들, 그리고 기업의 마케터 입장에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요소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 언론사 기자의 요청에 따른 이메일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Q : 과거 친목이나 특정 분야에 대한 동호회 형식이 강했던 온라인 커뮤니티가 오늘날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거나 뉴스를 생산하는 영향력 집단, 혹은 기업 마케팅에 큰 영향을 주는 집단으로 변모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 과거에도 PC 통신 기반 주요 동호회나 이후 포털 기반 카페 등의 커뮤니티 대형 커뮤니티 또한 친목과 함께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경우들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과거보다 수 십 만명이 가입되어 […]

[온라인 & SNS 위기관리 Q&A] 변화된 온라인 환경 속에 기업 구성원들이 준비해야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이번 내용은 최근 여러 기업 온라인 이슈와 관련되어 기업 구성원의 언행이 위기로 확산되는 사례들이 증가했고 이에 기업 구성원들이 인식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모 그룹사 사내 방송팀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Q :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례에 대해 소송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제작진의 조사에 따르면 06년의 유사사건에서 국민들은 침묵했는데, 10년만에이렇게 달리진 대응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이제 기업 위기 요소 중 개인정보 유출은 더 이상 위기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기가 개선되어 위기가 아닌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워낙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다 보니 그것이 일반화된 셈이죠. 이번 인터파크의 개인유출 사례의 과거의 다른 부분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DBR Social Communication : 평소엔 모니터링, 위기 땐 일괄 대응 감정표현•혼란스런 메시지는 금물

DBR (동아비즈니스리뷰) 2015년 2월호 Social Communication 주제의 스페셜 리포트 중 온라인 · 소셜 미디어 위기 관리 관련 인터뷰 내용입니다. DBR의 동의를 얻어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 졸필과 중구난방 인터뷰를 멋진 지면으로 잘 정리해 주신 정지영 기자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관심있는 개인과 기업에게 도움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DBR Social Communication : 평소엔 모니터링, 위기 땐 일괄 대응 감정표현•혼란스런 메시지는 금물 from Sean Song ※ 이 글은 총 137회 조회되었습니다.

페이스북 댓글러 스타일 40선

페이스북이 대중화되면서 댓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오면서 페이스북 댓글들의 스타일을 제 주관적으로 이론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소 캐주얼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일단반대형 : 무조건 반대 일단찬성형 : 무조건 찬성 스크류바형 : 이상하게 꼬였네~ 말꼬리형 : 무슨 말인지 알면서 말꼬리 잡으며 존재감 부각 시키기 국립국어원형 : 너 그 맞춤법, 정규 교육 받은 것 맞니? 도배형 : (복사 + 붙여넣기) x 반복 독심술형 : (전혀 아닌데) 내가 니맘 알거든 난독증형 : 21세기 불치병 소심형 : 그거 나보고 하는 소리지? 독백형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의문형 : 그래서요? 그런데요? 그런거지? 오지랖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