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 PR화(化) 되고 있다? 마케팅과 PR의 교집합이 확대되고 경계선이 무너질 뿐

아래 내용은 The PR(더피알)의 마케팅이 PR화(化) 되고 있다? 라는 콘텐츠를 보고 제 의견을 정리한 글입니다.   필드의 이야기를 해보자. Marketing vs. PR(PublicRelations)… 이제는 고전이라 이야기 하는 4P Mix의 개념에서 과거의 마케터는 이 4P 를 코디네이션(Coordination)하고 브랜딩을 철학적으로 고수하는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이었다. (이론적으로 구분되던 B2B, B2C 또는 인더스트리에 따라 마케터의 정의는 항상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런 개념의 마케터는 일부 브랜딩을 강조하는 B2C 인더스트리 외에는 이른바 천연기념물이 되었다. 도대체 ‘커뮤니케이션’의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겠지만 ‘커뮤니케이션’이란 이야기를 하는 순간 본래 마케팅과 PR의 영역 구분은 없다고 본다. PR(PublicRelations)이란 정의를 마케팅의 도구(Tool)로 바라본 고전과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바라본 현실에서 […]

[온라인&소셜미디어 Q&A] 기업 페이스북 운영을 위한 5가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본 Q&A 포스팅은 외부 강연이나 클라이언트들과의 면담, 미디어와의 인터뷰 속에서 일어났던 질문과 답들을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재각색해서 올린 것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혹은 SNS 등으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수준에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풀어낼 수 있는 분량이면 최대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각즉각 답변 드릴 수 없음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질문은 최근 여러 기업 페이스북 운영에 사례를 중심으로 기사를 준비하셨던 한국경제신문 김보영 기자가 요청한 기업 페이스북 운영을 위한 조언 요청에 전화 인터뷰 후 메일로 정리해 드린 내용입니다. ※ 기사 원문 : “페북 없이 마케팅도 없다”…기업 홍보 대세로 떠오른 SNS (한국경제신문 / 2014-07-21 21:28:05 / 2014-07-22 A15면)   Q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온라인에서 이미지와 텍스트가 분리 확산&인식될 가능성에 유의하자 – 농심 페이스북 패러디 이미지 사례

과거 KBS에서 2009년까지 10년 이상 장수 했던 ‘가족오락관’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여러 인사이트를 주는 다양한 게임들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에서 일명 ‘말 전하기 게임’이 기억나시는지요? 사람들이 일열로 줄을 서서 가장 앞사람에서 상황이나 제시어를 보여주면 귓속말로 뒷사람에서 연속해서 전달하는 게임말이죠. 이 게임에서 제시어나 상황이 정확히 전달된다면 가장 마지막에 있는 사람들이 최초 전달자의 제시어나 상황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데 보통은 중간에 커뮤니케이션 장애와 오류가 발생해서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연출되곤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 행위로 전달되는 정보나 콘텐츠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면 보통 내용이 훼손되거나 과장, 누락,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현상을 ‘말 전하기 게임’이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

[바이럴 동영상] 몰카 형식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 Adobe Photoshop 사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몰래 촬영해서, 바로 버스 정류장 외벽에 설치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제 포토샵 작업을 보여줌. 포토샵 작업을 하는 사람도 몰래 카메라에 당한 사람도 즐거운 모습 부각. 크리에이티브가 창작자와 그 대상을 보는 사람들 모두를 즐겁게 하고 그 중심에 Adobe Photoshop이 있음을 소구하는 서프라이즈 바이럴 영상. Fun적인 요소 외 Adobe Photoshop 제품 기능 및 철학을 전달하는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음. 6월 7일 유튜브 오픈 이후 12일 현재 1천2백5십만 뷰.   ※ 이 글은 총 114회 조회되었습니다.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4월 첫째주 –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정교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시대 외

1.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정교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시대 최근 코카콜라는 현지 공장에 정부 상대의 홍보 담당자를 2배로 늘리고, 국영 언론과 지방 관리를 대하는 노하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또 식품안전감독기관 관계자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견학시키는 등 중국 문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마트는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셜 미디어 관리 인력을 늘렸다. 미국 기업들이 소비자 민원에 몇 달씩 응답하지 않으면서 중국 고객을 무시한다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일보,  2013.04.05 21:06:42, ‘중국 내 다국적 기업 “애플 불똥 튈라” 가시방석‘ 기사 중 일부]   기업은 영속성있는 비즈니스를 영위함에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이익적인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해외 비즈니스나 국내 비즈니스나 결국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어내는 것이 관건인데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3월 네째주 – 소셜미디어를 통한 의사 표현의 효과성? 외

1.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의사 표현의 효과성? [출처 : the guardian, Is social media ‘avatar activism’ effective?]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여러 의사 표현 방식이 과연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인가? 효과가 있는 것인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조금의 단서가 될 만한 사례가 최근 있었습니다.   최근 미국 최대의 동성애 지지단체인 휴먼라이츠캠페인(HRC)는 미국 대법원이 계획한 동성 결혼 금지의 합헌성에 대한 공청회에 앞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아래 로고를 SNS를 통해 최대한 유포해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유명인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프로파일 로고를 교체하거나 HRC가 만든 로고를 변형하며 격려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의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3월 세째주 – 지성인들의 무덤 SNS 외

1. 한국MS, 기업용SNS ‘야머’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9일 기존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을 접목해 원활한 기업 내 소통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소셜’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MS가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소셜 서비스는 최근 출시한 ‘뉴 오피스’, ‘링크’, ‘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로 구성된 콘텐츠 중심의 협업 플랫폼에 지난해 인수한 SNS ‘야머’를 더한 형태다. [매일경제, 2013.03.19 15:51:23, ‘한국MS, 기업용SNS ‘야머’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기사 중 일부]   기업들이 마케팅과 홍보, 광고들의 툴로만 생각했던 소셜미디어나 새로운 뉴미디어를 활용해 보다 기업과 조직 내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용 내부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대한 고민과 이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사례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소셜미디어가 모든 분야에 활용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