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문화와 복지…
기업 문화와 복지는 이벤트가 아니다… ※ 이 글은 총 57회 조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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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살곶이조각공원에 남매상이 따뜻한 코트로 갈아입어 추운 겨울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겨울 한 주민이 벌거벗은 남매 동상의 아이들이 추울까봐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힌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구는 아예 시민을 상대로 공모하여 누나는 ‘여울이’, 남동생은 ‘가람이’로 이름을 지었다. 아시아경제, 2009년 11월 10일 15:18, “살곶이공원 남매상 겨울옷 입다.” 기사 중 일부 올 1월 중순,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살곶이 공원 남매상에 일주일 간격으로 따뜻한 옷을 입혀준 신원 미상의 주민을 찾는다는 기사가 게재되었을 때 그냥 일반적인 바이럴 마케팅이거니 생각했었지만 알고 보니 실제 40대 주부가 살곶이 공원에 설치된 남매상이 추워 보여 옷을 입혀줬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성동구에서는 […]
지난 토요일에는 제2기 한국경제 PR 아카데미 수강생을 만나 맥주 일 잔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강의하는 과목은 없지만 정용민 대표님 강의 때문에 또 꼽사리로 참가했네요. 몇몇 수강생 분들이 PR or 마케팅 업무 관련 취업 및 직장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있어 대답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Q : 학력이 중요하나요? 과거보다 학력이 중요성이 많이 감소된 것은 사실입니다. 저 또한 크게 유명하지 않은 지방대 출신으로 SK, 두산 등 대기업에서 계속 근무한 경험이 있고 실제 기업 안에서 봐도 과거 SKY 중심 or 인서울 중심의 인적 자원에서 그 스펙트럼이 지금은 아주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몇몇 “중요한 시점”에서 학력의 파워는 아직 여전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업무를 맡을 […]
마이크로소프트(MS)와 티맥스소프트의 윈도 상표 분쟁이 현실화했다. 그러나 업계는 티맥스가 법정 분쟁에서 진다 해도 상표권 분쟁인 만큼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금액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관측했다. 분쟁 과정에서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티맥스로서는 ‘밑지지 않는 장사’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전자신문, 2009년 7월 16일자, MS “윈도는 상표” 티맥스 “명사일 뿐” 기사 중 일부 이미 계획된 상표권 분쟁상황이며, 신규 브랜드의 시장진입 시 단시간 내 인지도 상승을 노리기 위해 1위 브랜드와 의도된 논쟁과 분쟁을 일으키는 노이즈 마케팅 기법입니다. 우리는 과거 1990년대 K도스라는 한국형 운영체제 개발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열광했으나 지속되지 못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한국형 윈도우가 제대로 개발된다면 큰 쾌거라 생각할 수 […]
지난 주 토요일에는 박종선 대표님, 김호 대표님, 전미옥 대표님, 이종혁 교수님, 정용민 대표님, 이중대 이사님, 강함수 이사님이 지난 8년간 진행해 오면서 국내 PR업계의 사관학교 역학을 해온 한경 PR Academy (舊 한겨레 PR Academy)의 학생들이 수료를 앞둔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 각자 4개 팀으로 나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왔던 4개 기업의 최종 PR 전략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의 첫째는 준비요, 둘째는 연습이고, 셋째는 자신감이다. 준비와 연습 없이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없으며, 자신감 없이는 팀과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없다. 특히 모두 준비되고 연습되어 있지만 뛰어나다, 평이하다 등으로 수준이 나뉘어지는 차이는 강한 자신감의 유무에 있다. 일반적인 템플릿(Template)과 기존 성공 […]
본 글은 미도리님의 “전통PR에서는 묻고 넘어가는 PR효과를 온라인에는 엄격하게 적용하려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라는 댓글에 첨언한 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블로그를 운영해서 이번 달 매출이 10% 증가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면 너무나도 만족되지 않을까요? 사실 그렇게 연관시킬 수도 있습니다만 차마 양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온라인은 오프라인에 비해 분석 가능한 여러 흔적(웹로그)들이 남기 때문이 아닐까요. PR과 광고에선 상상할 수 있는 수많은 데이터들이 남습니다. 이 흔적 중 과거에는 사이트 운영이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면 PV(page view), UV(Unique Visitor), 회원 수 등이 평가 기준이었고 현재도 무시 못하는 기준이 됩니다만, 문제는 잘 모르던 초기에는 모른다고 넘어갔지만 온라인 마케팅이 활발해 지면서 그 기준이 과연 논리적이냐?는 문제제기에 명확한 답을 […]
이 글은 Maxmedic님의 블로그에서 “왜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와 사투를 벌이는가?”라는 글을 읽고 트랙백 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재 마케팅의 트렌드와 흐름에 대해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고전적인 4P MIX 개념의 마케팅 원론에서는 광고나 PR의 개념이 마케팅의 한 요소이고 마케팅을 한다고 하면 기획, 재정, 생산, 프로모션, 광고, 홍보, 영업 등을 coordination하는 비중이 큰 coordinator에 가까웠지만(물론 현재도 중요합니다.) PR과 광고는 보다 그 영역이 확대되고 전문화 되면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판매 활동에 더 가까운 마케팅의 개념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는 보다 독자적인 분야로 기존의 마케팅의 개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현재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소셜미디어를 또 다른 마케팅 채널로 인식하고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