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와 포수의 관계에서 배우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운영
그런데 LG는 6일 잠실 KIA전 도중 투-포수가 말다툼을 벌이는 내홍을 겪으며 6대11로 패했고, 올시즌 최다인 7연패에 빠졌다. 배터리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투수와 포수의 관계는 부부와 비슷하다. 서로를 믿고 신뢰해야 하며 부족한 면을 채워줘야 한다. 상하 복종의 관계는 절대 아니다. 이날 LG 포수 조인성과 선발 심수창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자신만의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인 게 불화의 발단이었다. 스포츠 조선, 2009년 08월 17일 (월) 16시 29분, “‘LG 심수창-조인성 갈등’으로 본 배터리 역학관계” 중 일부 잘 아시다시피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Battery)라고 합니다. 포병 중대라는 군사 용어로도 쓰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건전지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프로야구 LG팀의 배터리가 말다툼을 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