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 감원 공포…
친 누님이 모 반도체회사 기획 일을 하고 있어, 이번 설 귀성길 차 안에서 이런 저런 업계 이야기를 귀동냥 하였습니다. 그 중 반도체 시장의 수급불균형과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으로 인해 몇 개 업체들이 망할 수도 있다고 하던 것이 신문을 보니 금방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님 회사도 작년 말 한 사업부를 철수시키면서 200여명의 직원이 1차로 감원되었고 임금은 20%삭감으로 노조와 합의한 후 일주일 정도 공장 가동까지 중단할 예정이네요. 2009년, 목표는 생존입니다! 꼬리말… 1. 전 세상에서 누님이 가장 무섭습니다. 한국 내 직장에서 여성이 남성과의 경쟁에 이기며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결혼도 미루고 얼마나 독하게 마음을 먹었을까? 생각하면 어느 정도 수긍은 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