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생 와인라이프 8] 와인을 진정 사랑하는 그대가 바로 소믈리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반인에게 아주 생소한 단어였던 소믈리에… 오늘은 얼마 전 까지 지속되었던 와인 붐과 인기 와인 만화책인 ‘신의 물방울’ 및 각종 매체 덕택에 소믈리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소위 뜨는 직업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소믈리에에 대해 몇 말씀 올립니다. 소믈리에(Sommelier)는 중세 유럽의 영주가 식사하기 전에 포도주를 비롯한 음식의 안전성을 알려주는 임무를 맡은 솜메(Somme)라는 직책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짐을 나르는 동물’이라는 뜻의 고대 불어인 ‘Bete de Somme’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여기서 ‘Sommelier’라는 단어가 생겼고 후에 왕궁에서 ‘식탁을 차리고 와인과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의 개념으로 사용되다 오늘날의 전문적인 용어로 발전하게 됩니다. 저는 간혹 기자 분들 및 와인애호가 분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