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머리 한번 깎아 볼까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라고고고… 하지만! 나는 내 머리 내가 깎는다… 대충 매주 토요일마다 이발을 하는데 이제 4년이 되어 간다. 아래는 나의 머리에 대한 단상이다. 돈 좀 절약했겠는걸? 처음부터 좀 치사하지만… 일주일에 미장원 7,000원 잡으면 일년 52주, 4년 208주 (짧은 머리여서 미장원을 자주 갔다.)208주 곱하기 7,000원 = 1,456,000원 4년 동안 절약한 금액으로 따지면 중고 스쿠터 한대 산다!!! (이발소 아저씨, 미장원 아줌마… 죄송함미더~~) 뒷머리 면도는 어찌 하지? 뒷머리 면도는 아내가 해주는데 아직도 약간 서툴어 오늘도 한방 먹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왠만해서 아내의 성질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대형 도루코 면도날이 바로 흉기로 변하는 날엔…그냥 골로 간다. 원래 머리가 짧진 않았잖어? 고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