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네트워크 구축기
하느님이 이미 예비하신 나의 휴식생활은 2009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런 생활을 성경을 기반으로 한 종교적으로 해석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걸었던 “광야 생활”이라고 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비유하면 많은 분들이 “광야 학교”에 입학한 것이라고 하시며 오히려 축복이라 하십니다. 광야학교를 졸업하면 보다 축복된 삶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치열한 사회생활을 하다 모처럼 월차 혹은 휴가라도 받아 평일 꿈같은 시간에 아내와 마트라도 나가보면 의외로 남성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평일 그 시간에 마트 갈 일이 없으니 본인의 입장에서 생소합니다. ‘도대체 평일 이 시간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남성분들은 뭐 하시는 분들일까? 부럽다… 부러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젠 저를 보고 다른 분들이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