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의 첫 교신
설날에 무주에 계신 아버지를 만나 뵙고 무료 문자를 사용하고 싶다고 하셔서 MSN Messenger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이후 그제 오후 첫 로그인을 하셔서 제가 인사를 드렸더니… 몇 분 어색한 침묵이 흐르다 보내신 첫 메시지가 MSN에 기본 내장된 아래와 같은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이후… 서로 어떠한 대화도 없습니다…. 어색해서… 아직도 대한민국 어떤 부자지간보다 더 심하게 대화가 필요한 관계입니다만… 한 동안 짠 했습니다. 기억하고 싶어 저장도 했습니다… 잘 못 클릭하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 ※ 이 글은 총 62회 조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