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 오너드라이버 수준에서 작성하여 개인적 추측이나 견해차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량 소개 :
SM7 뉴아트 2.3 LE 검정색
2008년 5월에 출고하였고, 누적 운행 거리 약 8,000km, 순정 엔진 오일을 1,000km, 7,000km에 두 번 교체한 상태
기존 방음 시공 내역 :
운전석, 조수석 도어 잡소리로 인해 사업소에서 탈거 후 간단한 방음처리를 받았으며,
뒷선반 잡소리도 사업소에서 모두 탈거 후 소리를 잡은 상태
시공 후기 :
분당 ㅆㄹㅇㅋㅋㅇㅅㅌ 사장님의 권유에 하체방음방청까지 시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 모두 정성스럽게 작업해 주셔서 작업 내용을 떠나 고마움을 느낍니다. (점심까지 얻어 먹었음 ^^;)
시공 후 노면 소음의 감소는 날이 갈수록 좋아지더니 한달 정도 지난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다녀왔는데 100km/h ~ 160km/h 정도의 속도에서 노면음이 그 전보다 확실히 감소되었으며 속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노면음이 증가되지 않고 일정하였습니다.
사람의 귀는 참 간사해서 바로 적응을 한다곤 하는데, 그전 소음의 정도를 망각해서 얼마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컴퓨터처럼 정확히 구별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요즘 운전만 하면 귀가 뭔가에 막히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들리던 소리가 들리지 않아 귀가 적응하는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내에게 몇 번이나 귀 청소 해 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입니다. ^^;)
또한 음악 소리와 차량 내에서 대화 소리가 더욱 또렷해 진 것 같아 개인적 느낌이긴 하지만 외부 소음 감소로 인한 효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전, 날카롭고 거친 노면음이 확실히 중저음에 부드러운 소리로 변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 방음 샷시처럼 시공 후 문만 닫으면 소음 제로 수준의 눈높이였다면 실망하겠지만 이정도 퀼리티면 아주 만족합니다.
시공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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