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되면 으레 나오는 이야기 중 한가지…
“얼마 전에 새해였던 것 같은데…벌써 1년이 지나갔어…시간이 너무 빨라…”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빨라지는 것일까?
아래 그림은 보면 쉽게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우리는 보통 시간을 물리적 단위로만 이해하지만,
사실 각 개인에게 시간은 개인별 삶의 흐름 속에 입력되고 계속 업데이트되는 단위이다.
(물리적 단위의 시간은 그냥 표준, 약속임)
위의 그림은 쉽게 1년이라는 시간적 단위로 설명을 하였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시간은 무게나 길이와 같은 단위와는 달리 인간이 태어나서 삶으로 체험해야 그 분량이 느껴 진다. 즉 나이가 7살인 수민이에게 1년은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온 7년의 1/7인 셈이지만, 85세인 할머니에게 1년은 할머니 일생인 85세의 1/85이다.
…
이렇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간은 생명의 단위이며,
사람의 일생은 시간이라는 생명을 제작비로 하여 각자에게 주어진 분량의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사람의 일생은 시간이라는 생명을 제작비로 하여 각자에게 주어진 분량의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현재’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Present는 또 다른 의미로 ‘선물’ 이라는 뜻이 있어 현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현재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우리는 그 댓가로 우리의 생명의 일부를 계속 소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이 그래서 소중하고 어떻게 하든지 의미 있게 보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러는 지금 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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