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0일(금), 교회 아이들과 함께 대전 크라운제과 공장을 다녀왔습니다.
제3회 ART BOX 展을 신청했었는데, 달콤한 과자 냄새가 물씬 나는 과자 공장 견학도 하고 과자 박스로 움직이는 물고기도 만들 수 있어 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근처에 있는 대청댐도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과자 공장에서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과자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과정을 아이들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자신들 손에 있는 제품이 완성되기 까지 원리에 대해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대청댐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줄 수 있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총 361회 조회되었습니다.
실제 제과 업계를 비롯한 제조업의 이런 체험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며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변화시키는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입니다.
이번 크라운 견학 시 조금 아쉬운 것은 실제 응대하는 스텝들의 복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인데 이 부분이 더욱 전문적으로 다듬어 지면 휠씬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자박스를 재활용하는 하는 방법도 배우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겠네요. 🙂
말씀하신대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시간..:) 덩치는 산만한데 작은 아이들을 줄줄 달고 다니다 보니 유치원에 간 사나이가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달에 한두번 아이들과 있으면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듯 해요~ 감사합니다!
원래 대전이 좋고, 대전 사람이 좋아요 ㅎㅎㅎ
나도 친척빼면 대전사람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serene여~ 그래서 대전 사람이 좋아 ㅋㅋㅋ (참!~ serene도 친척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