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작가 양 리우(Yang Liu)가 동서양의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를 보여준 『Ost trifft West』라는 책의 내용 중 일부 입니다.
파란색은 서양인을 빨간색은 동양인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재미있게 표현했지만 하나하나의 그림에는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더 나아가 마케팅 기획 중 Globalization과 Localization 작업에 단초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 동서양의 비교라고 했지만 German Culture VS Chinesse Culture 인 것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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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 http://www.yangliudesign.com/
1. Social networks
2. The Child
3. View of Myself
4. Definition of Beauty
5. How we deal with problems
6. Time and punctuality
7. Restaurants
8. Travelling
9. A to B
10. Queuing
11. Sunday on City Streets
12. Parties
13. Stomach Ache
14. Daily Meals
15. Way of Life
16. Transportation
17. Life of the Elderly
18. Shower Time
19. Moods and Weather
20. How we show emotion
21. The Boss
22. What’s Trendy
23. New Things
24. Perception of Each Other’s Culture
개인적으론 “20. How we show emotion”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서양인은 울 때 속으로도 울지만 동양인은 속으론 울고 겉으론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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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번 레스토랑이 가장 맘에 와 닿습니다. 암튼 세계 식당 어디가나 시끄러워요들…ㅋ
저도 모르게 옆 테이블 대화에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부사장님 말씀대로 좀 시끄럽죠. 특히 옆자리 중년부인분들의 계모임이라도 있다하면… 감사합니다.
햐… 밑으로 내려올 수록 점점 더 공감이 가네요..
표현력이 대단한데요.. ^^b
곰곰히 생각해보면 전 양쪽 다 짬뽕시켜 놓은 것 같은.. -ㅅ-;;
그렇다면 Krang님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다는, 그 21세기가 원하는 인간형인 통섭형 인재! 🙂 그래서 천재들이나 과학자들은 공통적으로 그림을 잘 그립니다. 과학이든 예술이든 마케팅이든… 모든 것은 “그림 그리기” 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포스팅입니다. 특히, 위기관리 컨설팅을 위해 다국적기업 CEO와 국내기업 CEO를 뵐 기회가 있었을 때.. 확실히 21번.. 그 양상입니다. 동양인들이 수직적인 것에 익숙해서 그런진 몰라도..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보스는 왜 백인일까요? 🙂 전부 옳고 그름으로 구분하긴 그렇고 장단점이 있기도 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보스가 백인이 아니고 보스의 영향력을 그림으로 나타낸것 같은데요ㅎㅎ
재미난 비교네요.오히려 동양인들은 집단화된 가치를 높여서 개인의 상처를 덜받으려고 하는것 처럼 느껴져요 요즘은
같은 동양인이라도 대표적으로 한중일 세나라의 집단 문화가 조금씩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국의 경우 중화사상을 중심으로 한 국가에 대한 충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집단 내에서는 화를 잘 내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보다 호탕하고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죠. 반면 일본은 여자들이 모이면 질투하고(겉으론 전혀 알수 없음) 남자들은 집단 내 불의를 봐도 바로 참습니다. 뭔가 히트상품이 있으면 꼭 유행에 맞춰 따라 사야하고 모여서 모두 같은 춤 추기를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를 살펴보면 평소에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듯 하나 냄비근성의 단합은 단연 세계 최정상급이며 모이고 흩어지는 속도, 집단 망각의 속도 또한 엄청나죠. 집단 내 개성은 뚜렷한데 남에 대한 비교와 관심, 집단 내 편가르기 또한 OECD 내 최상위권에 해당합니다. 🙂
저도 똑같아요~
쿨한것이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지요. 고칠건 고치고 좋은점은 장려하는 그런 아름다운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크게 웃어요!
댓글 감사드리고요… 이렇게 좋은 블로그를 이제껏 감춰 두셨다니….^_^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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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Crete님께서 과찬의 말씀과 함께 이렇게 먼길을 행사해 주시니 영광입니다. 항상 변치않는 관점으로 좋은 글 써 주셔서 많은 감명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에서 눈으로 보느냐 사진기로 보느냐? 나를 생각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보면 과거의 흔적에 집착하는 과거지향주의와 현재 자체를 즐기는 현재지향주의로 구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혹은 단체로 여행을 가면 항상 사진과 무비 촬영을 담당하는데요… 본인의 희생으로 다른 사람들의 흔적을 남겨 준다는 것도 일종의 봉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 감사합니다.
Pingback: 두눈 -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Great! 라는 말만 나오는군요,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수령님까지 먼길 행차해 주시고…감사합니다! 🙂 (좌빨 블로거 추천도서 릴레이 너무 기대됩니다.)
헐헐. 재미있군염!
🙂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한국에 한번 초청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전시회일것 같아요~
12번 parties 이거 너무 웃긴듯… 나이트/클럽 문화를 생각해보면,
서양사람들은 옹기종기…. 우리나라/일본/중국 사람들은 원만들기 ㅎㅎㅎ
하여간…이 그림보고 재미있어 하는 그림이 뭔가만 봐도 그분 스타일이 나오는 것 같네… serene는 나이트를 좋아하는 듯 ㅋㅋ 🙂
몇가지 그림을 보니 앞으로 국내 social media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 근데 definition of beauty 이름은 이해가 왜 안 돼죠;; 설명 좀 해주세요..
음… 정말로 몰라서 질문한 겁니까? 🙂
그림으로 표현하니 확 와닿네요
그렇지요?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한장의 그림으로 전달하는 메시지의 파워풀함을 잘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고맙습니다 잘보고가요 레포트에 쓸 내용이 좀 생겼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부산에서 공부하고 있고 PPT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상업적 용도가 아닌 순수 토론용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그런데
혹시 사진의 원본 파일이 있다면 dktheblank@naver.com 으로 좀 얻을 수 있을지 여쭈어봅니다^^
꼭 조금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죄송합니다만 이곳에 나와있는 것이 원본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