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hort-term study of Twitter has found that 40% of the messages sent via it are “pointless babble.”
Carried out by US market research firm Pear Analytics, the study aimed to produce a snapshot of what people do with the service.
Almost as prevalent as the babble were “conversational” tweets that used it as a surrogate instant messaging system.
The study found that only 8.7% of messages could be said to have “value” as they passed along news of interest.
BBC NEWS, 2009년 8월 17일, Twitter tweets are 40% ‘babble’ 기사 중 일부
미국의 market research firm인 Pear Analytics의 발표 자료를 인용한 AFP 및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의 메시지 가운데 40%가 무의미한 내용의 수다, 잡담 정도에 대화라고 합니다.
Pear Analytics의 Blog 원문보기 :
http://www.pearanalytics.com/2009/twitter-study-reveals-interesting-results-about-usage/
발표 자료 다운 받기 :
http://www.pearanalytics.com/wp-content/uploads/2009/08/Twitter-Study-August-2009.pdf
내용은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
- 하루 30분씩 2주일 동안 11:00 am ~ 05:00 pm (CST) 사이에 2,000건의 트위터 메시지를 캡처하여 News(뉴스), Spam(스팸), Self-Promotion(자기 과시), Pointless Babble(의미없는 잡담), Conversational(일상적인 대화), Pass-Along Value(전파, RT할 만한 가치 내용)있는 범주로 분류
- 그 결과
Total Pointless Babble : 72 tweets, 40.55%,
Total Conversational : 751 tweets, 37.55%,
Total Pass-Along Value : 174 tweets, 8.70%,
Total Self-Promotion : 117 tweets, 5,85%,
Total Spam : 75 tweets, 3.75%
Total News : 72 tweets, 3.60% - Pass-Along Value는 주로 시간으론 오전 11시 30분, 요일로는 월요일에 가장 많이 이뤄진다. re-tweet되길 원한다면 오전 11시 30분 그리고 월요일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 Spam은 하루 종일 일정하게 들어오지만 횟수에 있어선 꼴찌에서 두 번째이다.
- News는 시간으론 오후 2시, 요일로는 화요일에 많았다. (마이클 잭슨 뉴스가 한창 일 때는 왜곡되지 않도록 제외함)
- Conversational은 오후 2시~4시(2시 30분, 4시 30분이 가장 많음) 그리고 화요일이 가장 심했다.(대부분 월요일은 업무에 열중하느라 가장 바쁘기 때문)
트위터 대화의 대부분이 의미 없는 잡담이라는 것이 트위터가 무미의한 소통의 도구라 결론지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대화를 분석해 봐도 무의미한 대화들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온라인의 커뮤니케이션의 툴이, 소셜미디어가 꼭 유의미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고 컨텐츠는 꼭 유의미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면 이는 탈피해야 합니다. 최초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는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컨텐츠와 정보들이 “공유”되는데 열광했었지만 지금의 인터넷은 정보 공유의 차원을 넘어 오프라인의 Social 환경이 온라인에서도 형성된 상황이고 수다와 잡담이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다자간 일상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도 이뤄지고 있다는, 즉 또 다른 일상의 세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온라인이라는 세계는 오프라인과 같지만 다른…오프라인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세계로 인식해야 합니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과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 블로그를 하는 사람과 블로그를 하지 않는 사람은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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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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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대화를 잘 하는 것도
유능한 커뮤니케이터의 조건인것같습니다.
대화 자체가 우리삶을 풍족하게 하기도 하고요^^
공감합니다. 소셜 네트워크 환경에서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