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천에서 기자 분들과 식사할 일이 있어 인천 시청 근처에 있는 낚지집에서 식사와 함께 반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그 때 떡 하니 나온 소주잔 입니다.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주당(?)들은 아마 아실 겁니다. 처음처럼 소주 뒷면에 붙어있는 라벨에 인쇄된, 처음처럼 모델인 이효리氏가 이쁘게 웃는 얼굴을 조심스럽게 뜯어내어 소주 잔 밑에 물로 붙인 후 이효리 얼굴을 보며 마신다는 전설의 “효리주(酒)”를…
인천 식당에서는 본 소주잔은 진로의 J 소주 전속모델인 신민아 얼굴을 애초에 소주 잔 밑에 인쇄해서 부착했더군요…
아이디어는 두산(現 롯데)가 선점했었지만 실행은 진로가 빨랐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이런 기업이 상대에게는 두려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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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윈!
넵, 🙂
마실때마다 얼굴을 바라보며 먹는 기분이 들겠네요ㅋ
가져가시는 분들도 계실 듯 🙂
주당들 사이에 그게 바로 이런 잔의 묘미입니다. 🙂
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잘 지내시지요? 오늘은 날이 풀렸습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런 때일수록 감기 들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
오랜만에 뵙습니다! 🙂 잘 계시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rsong님도 건강 유의 하세요~
이거 자주 마시면..아무래도 눈이 모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군요..
🙂 언제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