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기업의 위기 관리에는 defense(방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위기 관리는 무조건 빨리 사과하고 인정하는 것이 최선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기 자체가 결과적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부분 들이고 관리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확대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offense(공격)를 통한 위기 관리도 적절한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상황분석(Situation Analysis)을 통해 우리의 포지션(Position)이 명백한 guilty일 경우 혹은 guilty의 요소가 많을 경우에는 mitigation 전술을 기반으로 한 방어전략이 최선이겠지만…
- 우리의 포지션이 not guilty라면…
- 상대가 명확하고 상대의 액션과 커뮤니케이션에 따라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 우리의 메시지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면…
위기 관리에서 공격이 최선의 방어가 될 수 있습니다.
공격의 형태는 대부분 상대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적인 근거와 증거로 debate하는 방식이 될 것이며 일부 상대의 불법적 혹은 비윤리적 형태를 대중에게 알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industry 전체가 함께 위기에 빠지거나 상황에 따라 부메랑이 될 경우도 있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위기 관리에서 공격의 핵심 자산은 핵심 이해관계자들과의 relationship을 통한 실행 능력이며 핵심 액션 플랜은 핵심 자산을 통한 현재 market conditions과 competitor information을 수집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전술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오프라인, 온라인(소셜미디어) 공히 비슷하다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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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에서 방어보다 공격의 방식을 취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industry 전체에 부정적인 상황이 역침 할 수 있고 stakeholder 관리가 더 까다롭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상황에 따라 가장 최선의 방식을 선택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기에 평소의 relationship에 대한 노력이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는 거겠죠. 🙂
네, 위기 관리는 무조건 빨리 사과하는 것이다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