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집사님과 김도완 집사님께 선물드릴 것이 있어 포장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포장이 성의없어 보인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기자분들께 책선물을 하거나 윗분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드릴때도 신문이나 달력을 습관적으로 이용하였는데 갑자기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의 없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 고민이 든다…
…..
SK에 있을 때 참많이 배웠던 나의 사수(내가 임명한 ^^) 우상혁 과장님이 항상 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싶다…”
“이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싶다…”
사실 포장이라는 껍데기보다 정성어린 내용물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싶다.
포장지가 어떻든 포장할 때의 마음이 진실되다면
오히려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더 전달될 것이라 확신한다.
참고로 신문지로 모서리를 각을 칼같이 잡아 깔끔하게 포장해보면 나의 눈에는 정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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